알뜰 결혼 경험 공유 2 | 신혼집 위치,가용 자금 알아보기
알뜰 결혼 경험 공유 2 |
신혼집 위치,가용 자금 알아보기
결혼 준비를 앞둔 많은 예비 부부들 중 결혼 자금, 신혼집 마련에 대해 조금이라도 걱정을 해본 사람이 안해본 사람들보다 더 많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 중 하나였는데요. 양가 부모님의 지원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예비 신랑과 저의 모아놓은 결혼자금 중 가장 많은 부분의 지출 비용을 차지하는 건 신혼집 마련 비용이 아닐까 막연한 추측과 걱정이 있었어요. 너무 막연하다보니, 결혼식이나 신혼여행 준비를 위한 지출도 망설여지게 되었고요. 그래서 막연한 부분을 조금은 해소하고자 1차 시세 파악에 나섰습니다.
매매 or 전세 /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신혼집 위치 고민/ 후보 지역의 시세파악
결혼의 서막..!
신혼집을 찾을 때 정해야 할 것들
결혼 준비를 시작하면서 예산을 세우다 보니 신혼집에 얼마나 돈이 들어갈지가 가장 크게 막연했다. 이게 막연하다 보니 다른 것들에 예산 분배가 어려웠다.
결혼할 신부나 신랑이 이미 독립해서 살고 있는 집이 있다면 여타부타의 과정들을 많이 생략할 수 있을텐데 나는 동생과 살던 자취집에서 분리하고, 남편은 부모님 집에서 독립이 필요했다. 그리고 남편의 직장이 분당이었는데 일산에서 분당까지 약 5년 가까이 고되게 출퇴근 하는 모습을 보며 시부모님도 당장 결혼만 아니었다면 자취를 시작하길 권했을 정도의 피곤함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분가는 당연했다.
본격적인 결혼 언급이 나오기 전에 각자의 이름으로 성남 언저리에 청약을 넣어본적이 있다. 보기 좋게 떨어졌지만, 신혼부부에게 7년정도 특별공급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있으니 당장 무리에서 집을 사는 것보다 무주택자로서 청약을 기다려보는 쪽을 선택하기로 했다.
이렇다 보니 신혼집을 찾기 위한 조건들이 산출되었다. >>>
- 매매가 아닌 전월세로 시작하기!
- 신혼집 지역 정하기
- 대출 가능한 금액 알아보기
신혼집 위치 (후보) 정하기
집의 위치는 생활 전반에 있어서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되기 마련이다. 출퇴근 거리, 집값, 역세권 이거나 아니거나 등등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너무 다분하다. 넘 배부른 소리인가? ㅜㅜ현실이기도 하니까. 우리는 당장은 2세 계획이 없고 나나 신랑이나 이직을 계획하고 있어서 완전히 정착할 만한 위치는 중요하지는 않았다. 현재 가장 우리에게 좋은 곳!!이면 되었다.
고향을 떠나 새로운 연고지 찾기란..

우리 커플은 신혼집으로 희망하는 몇 군데 지역 후보가 있었지만 각자 상황이 다르다보니 둘 다 어떤게 좋을지 확실한 주장을 하지 못했던 시기가 있다.
직장 위치와 출퇴근 방법;
당시 내 직장은 서울 합정 쪽이었고, 남편의 직장은 경기도 성남.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을 했고, 남편은 자차가 있었다. 자차가 있으니 내 직장에 가까운 지역에서 시작하자니 너무나 서울 중심지여서 시세가 높을것만 같았고, 남편이 가까운 곳은 내 출퇴근 거리가 만만치 않았다.
선호 지역;
나는 경기도가 고향이지만 자취를 하면서 서울에서 살고 있었고, 남편은 아주 어릴때 말고는 평생을 경기도에서 살았다. 이 차이는 이런걸 야기하기도 했다. 당장 집을 구매하진 않더라도.. 청약을 위해서나 장기적으로 생활권 적응을 위해서 서울 안에서 시작을 하면 어떻겠나, 나중에 서울을 나가는건 쉬워도 다시 들어오는건 쉽지 않다는게 내 생각이었고, 남편은 "꼭 서울이 아니어도 괜찮지 않나" 즉, 서울이 부담스럽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나마 추려진 후보지역;
나는 인 서울을 주장하며 그나마 두 사람의 직장 가운데인 '사당'을 제안했다. 그리고 그 언저리부터 서울대까지. 경기도를 선호하는 남편의 의견을 수용하며 우리의 물망에는 '수원' '과천' '안양' 정도 후보지를 가졌다.
신혼집 지역 후보를 정할때 고려사항 :
- 아내와 남편의 직장 출퇴근 위치/방법 *****
- 청약을 준비하고 있다면 청약 희망 지역****
- 2세 계획이 빠르다면, 육아/교육 환경
- 친정/시댁 위치(상황에 따라)
부동산이 직..방!!
직접 집을 보는게 빠르다
1. 사당역 인근
우선 우리는 '사당'의 집 값을 살펴보기로 했다. 쉽게는 웹/앱에서 시세 정보를 볼 수는 있다.
- '네이버 부동산'
- '직방'
- '다방'
하지만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아닌 이상 정확한 위치나 규모를 파악하기는 어려웠고. 사실 사당에는 온라인에 올라온 매물 자체가 많지 않았다. (나중에 들은 건 사당이 '강남' '성남' '과천' 나가는 길이 좋아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라는 거..!! 아..나한테 좋아 보이는 곳은 다른 사람도 좋을 거라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
시세를 알아보는 때에는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다세대' 모두 후보지에 올려두었다. 당장 집을 계약할 계획은 없었지만 시세 파악을 위해 우리는 어느날 '사당'에서 부동산 데이트를 했다.
동네의 분위기를 보다
둘 다 거주의 목적으로 사당에 가본적이 없기 때문에, 직접 가보니 네이버 지도만 보고 있을때와는 느낌이 너무 달랐다. 역 근처는 꽤나 번화가였고, 완전한 역세권에는 오피스텔이 조금 있었고, 유흥/상권이 밀집해 있어 역세권 다세대주택은 시끄러울 수 있어 보였다. 조용한 아파트나 거주지까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느낌이었다.
대략적인 집 값을 정해 부동산에 물어보다
온라인에 워낙 매물이 많지 않았지만 당장 집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조건에 맞는 금액에 사당 집이 어느 컨디션 정도인지 보고 싶었다.
3억대, 투룸이요. 사당역에서 가까운 매물이 있나요?
한 2군데 전화를 하거나 부동산에 찾아가 물었다. 돌아오는 답변은 모두 NO. 온라인 매물을 보고 전화했는데도 중개업자의 말이 길어진다. "사당에는 직장인 수요가 많아서 그 조건으로 찾기 어렵다. 4~5억은 되야 된다. 어쩌구 저쩌구....~~~ " 일단 매물이 없는건 알겠는데 온라인에 올라온 매물은 백퍼 허위매물이었다. '기분나빠ㅜㅜ'
3억대 집 어디라도 있으면 컨디션을 보고싶었을 뿐인데..... 결국 실패했다.
우리한테 현실적인 "집 값" 계산해보기
우리는 우선 대출은 불가피했다. 전세금으로 전액을 충당할만한 금액까진 결혼 자금이 충분하지 않았다. 물론.. 집의 컨디션을 최소화 하고 원룸이든 1.5룸이든 있는 돈으로 작게 시작할수도 있었지만, 나는 동생과 자취를 해본 경험상 서울에서 2~3룸 2억대 전세집 생활을 해보면서 배웠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주거 요소 조건들이 몇 가지 있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포기해야 하기 전까진 최대한 필요 조건을 두고 알아보고 싶었다.
아무리 알뜰해도
처음부터 포기하고 싶지 않아ㅜㅜ
신혼집이잖아..
(1) 대출 가능 금액/ 대출 지원제도 알아보기
우선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정부제도를 잘 활용하자 싶었다. 내가 자취집 전세자금에 활용 했던 "중소기업 청년대출" 이나 "신혼부부"를 위한 제도가 있었다. 물론 두 대출지원 제도 모두 지원대상과 주택 범위같은 조건이 있다. 소득기준이 맞아야 하고 계약하려는 집의 면적/ 보증금 같은 규모가 맞아야 했다.
(a) 중소기업 청년대출
요즘은 여러가지 이유로 혼인 신고를 늦게 하기도하고,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일찍 하고 먼저 같이 살기도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다. 우리는 양가 분위기가 보수적인 편이라 암묵적으로 일반적인? 결혼식을 준비하게 되어 혼인 신고는 결혼식 이후에 하고, 신혼집도 식 전 여유있게; 한달 전쯤 준비하는 일정을 세웠다. 그렇다 보니 혼인신고 전에 남편이 집 계약을 해야했는데 (나는 기존에 살고 있던 전세집 대출 기간이 남아있었다) 지금은 이직에 성공했지만 당시에 중견기업에 다니는 남편은 감사하게도(?) 그때 당시 연봉이 3천 5백이 조금 못미쳤다.
오! 중소기업 청년대출 대상에 포함이 되네-
근데.. 대출 한도가.. 최대 1억원?!
대출금리 1.2%가 좋기는 한데..
(심플하게 계산하면 1억원 대출 시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전세 만기 때까지 월 10만원 정도의 이자 부담)
대출 지원 제도의 상세 조건을 살펴보면 '중소기업 청년 대출'로 계약할 수 있는 집의 조건이 별도로 있었다.
- 임차 전용면적이 85㎡ 이하
- 임차 보증금이 2억원 이하
- 일반적일 경우; 전세금액의 최대 80%까지만 대출 가능.
>> 이 말은 전월세 보증금이 2억원 이하이면서 약 34평 이하의 주택 규모에 한해서 대출이 가능하며, 예를들어 내가 보증금 1억짜리 집에 계약 한다면, 최대 대출한도는 1억원이지만, 전세금액의 80%만 대출을 해주므로 최대 8천 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이때 기타 (신용)대출?을 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으로는 2천만원은 현금이 있어야한다. 물론 개인에 따라 신용점수나 소득규모, 재직기간 등에 따라서 80%도 안나올 수도 있다는걸 고려해야하며, 정확한 것은 은행에 관련 서류를 지참 후 상담이 필요하다.
고로... 중소기업 청년대출로 신혼집을 구하려 할 때, 최대 임차보증금 2억 집을 구할때는 2억의 80%인 1억6천만원 중에서도 최대 대출 가능 금액은 1억원으로 한정이 되어 있기에 1억은 대출 + 나머지 1억은 현금 보유가 필요했다.
우리는 감사하게도 부모님이 지원해주신 금액 + 우리가 모은 돈을 합쳐 최소 1억~ 1억 3천만원은 집 보증금에 사용할 수 있었다. 이런 계산을 하니 최소 전세금이 2억 이상 되는 집을 찾아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b)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그렇다면 신혼부부 전세자금 기준은 다를까? 하고 알아보니, 이것 역시 대출 대상 소득조건에는 해당이 되었고, 대상 주택 규모는 85㎡ 이하로 중소기업 청년대출과 동일했다. 다른점은 최대 임차 보증금과 대출한도가 조금 더 높았다
- 대출한도 : 수도권 2억원 (임차보증금의 80%까지), 수도권 외 1.6억원
- 대상주택 : 임차보증금 수도권 3억원, 수도권 외 2억원
역시 원룸이나 1.5룸보다는 2룸 이상의 '신혼집'을 찾는 우리에게는 '신혼부부 대출'이 더 현실적이었다.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건, 세대원 전원이 주택도시기금에서 받는 대출이 없어야만 했는데 내가 동생과 살고 있는 자취집 전세대출이 진행중이라 신혼부부대출'을 받으려면 집을 빼고 대출 상환을 해야 대출 신청이 가능했다. ㅜㅜ동생 혼자 살 집도 구하고.. 나는 신혼집이 구해져야 방을 빼는데..
여러가지로 당장은 해결할 문제가 있었지만 신혼집 계약 시점에 정 방법이 없다면 조율 하는 것으로 하고, 1순위는 신혼부부 대출이 아닌 남편이 먼저 대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정하기로 했다!
(c) 그리고 추가 스페어 카드, 시중 은행 전세자금대출
남편이 청년 대출을 받으려니 문제는 주택 규모가 제한적이었다. 보증금 최대 2억?! 더 알아 보아야 하겠지만 너무 마음에 드는 집이 2억이 넘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과, 남편 회사의 규모가 '중소기업' 청년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인지가 조금 애매해지는 중견기업이었다. 청년대출을 받지 못하는 상황의 대안을 위해 일반 시중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상품도 같이 비교했다.
남편의 주거래 은행인 국민은행과
세컨 주거래은행?인 카카오뱅크!
당시 금리와 조건들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청년대출과 비슷한 나이대의 직장인 대상으로 하는 전세자금 대출 상품이 있었다. 대출 가능 금액은 최대 2억 2천만원 정도! 전세자금의 80% 대출이 가능했고, 임차보증금은 7억원이내여서 우리에겐 과분하게 넉넉한 조건이었다. 특히 카카오뱅크가 대출금리가 생각보다 낮았다. 당시에 1.9%정도?? 시중은행에서 1프로대 대출이라니. 그리고 대출 신청시에 은행에 내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남편한테 아주 큰 메리트가 되었다.
오.... 카카오뱅크 전세자금대출!!! 괜찮은데?
우리에겐 스페어카드가 생겼다.
보증금 규모를 결정하는 우선적인 조건 정하기;
우선은 정부 제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조건에 맞춘 신혼집을 알아보기로 했다.
- 주택규모 : 85㎡ 이내, 최대 3억 이하
- 대출 예상 금액: 1억 ~ 2억
- 가용 현금: 1억 ~ 1억 3천
여기까지 알아보고 나니, 내가 주장했던 사당은 후보지에서 탈락됐다. ^^...
2. 미련을 못버리고 서울대 근처, 관악산 아래
나는 서울 강서구, 광진구에서 동생과 자취 경험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인서울 '못살건 또 뭐있나' 싶은 생각이 있었다. 사당에서 2호선 라인으로 조금 올라간 곳, 서울대 근처 관악구- 금천구로 이어지는 동네를 온라인으로 기웃거렸다. 사당보다 매물은 있었고 금액대도 우리 조건에 들어오는 집들이 있기는 했다. 아파트들은 넘사벽이기는 했고, 빌라/다세대 주택들은 아무래도 대학가 근처라 그런가 전용 면적이 작은 집들이 많았다.
이게 최선일까? ㅜㅜ
우리 신혼집, 꼭 이 컨디션이어야 할까?
3. 미련을 조금 버리고 근처 경기도 탐색
서울 다세대 주택에서 살 금액... 그 금액으로 경기도를 나가면 어떤 집들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과천, 안양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과천은 우선 매물이 많지 않아서 안양 탐색!
어...어? 30평대 아파트 매물이 있네?
남자친구와 그 주 주말에 무작정 매물을 올려둔 부동산에 연락해 약속을 잡았다. 매물 하나를 보고 무작정 갔지만 부동산에서는 집 여러채를 보여주셨다. 일단 온라인에서 봤던 30평대 아파트. 지하철 역(평촌, 범계)에서 너무 먼 곳이었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해야 하는 나로써는 버스를 타도 멀다면 곤란한 문제였다. 그리고 1기 신도시다 보니 아무래도 아파트들이 지어진 지가 30년이 가까운건 알았어도, 엘리베이터, 집 내부 노후가 눈에 띌 정도였다.
부동산 여사장님도 신혼집으로 그다지 추천하지 않으시고 범계역 근처 아파트들을 3채 정도 더 보여주셨다.
- 버스로, 역 15분 거리 쓰리룸
- 역 10분 도보 거리 투룸
- 역 3분 도보 거리, 주방공간 좁은 투룸
이 중에서 마지막으로 본 역 3분거리에 있던 아파트는 우리가 보러간 시간에만 세 커플이 집을 보러 몰리는 흔치 않은 상황을 목격했다. 초 역세권인 데다가 가격도 2억 중반대로 조건 안에 들어오고, 내부 인테리어 되어서 깔끔한데 경쟁자가 몰리니 초조해지는 마음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 수가 없었다.
부동산에 돌아가 거의 '갑자기' 계약을 할 뻔 했지만,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성을 찾아왔다. 집을 실제로 보고 나니, 같은 금액으로 서울에서 답답하고 좁게 사느니 주차공간도 있고, 공원도 있고, 침실과 거실이 구분된 집!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도 안양, 서울에 있어도 출근시간 40분은 지하철 타야했는데, 안양- 합정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 남편도 차로 막히지 않으면 20분! 이 정도 인데 이제 뭘 더 고민해!!
서울 포기,
안양 결정.
땅땅땅!!
신혼집을 구하기 이전 과정을 기록했습니다. 매매가 아닌 전세를 알아보기로 했고
가진 자금 중 보증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과 대출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 뒤에
예산에 들어오는 가격대의 집을 후보 지역에서 살펴보았답니다.
직접 계산기 뚜들겨 계산해보고, 집은 꼭 직접 보세요!!
중소기업 청년 대출 정보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 링크)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정보(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 링크)
[경험공유/결혼준비] - 알뜰 결혼 준비 공유 12 | 신혼집 - 전세집 구하기
알뜰 결혼 준비 공유 12 | 신혼집 - 전세집 구하기
알뜰 결혼 준비 공유 12 | 신혼집 - 전세집 구하기 저희는 본식 1달쯤 앞두고 안양에 신혼집을 계약할 수 있었어요. 결혼준비 중에 가장 알뜰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 건 신혼집 구할때가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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